1980년대 존 볼린저(John Bollinger)가 만든 볼린저 밴드는 가격을 감싸는 띠로, 변동성이 커지면 넓어지고 줄어들면 좁아집니다. 최근 범위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지 낮은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고, 돌파에 앞서 나타나기 쉬운 조용한 구간을 짚어 줍니다.
계산 방법
- 중심선 = 20기간 단순 이동평균선
- 상단 밴드 = 중심선 + 2 × 최근 20개 종가의 표준편차
- 하단 밴드 = 중심선 − 2 × 최근 20개 종가의 표준편차
파생 지표 두 가지:
- %B = (가격 − 하단 밴드) ÷ (상단 밴드 − 하단 밴드). 1보다 크면 가격이 상단 밴드 위에, 0보다 작으면 하단 밴드 아래에 있다는 뜻입니다.
- 밴드폭(Bandwidth) = (상단 − 하단) ÷ 중심선. 값이 낮으면 스퀴즈 구간입니다.
예시
어떤 주식의 20기간 SMA가 50.00이고 최근 20개 종가의 표준편차가 1.50입니다.
- 상단 밴드 = 50.00 + 2 × 1.50 = 53.00
- 하단 밴드 = 50.00 − 2 × 1.50 = 47.00
- 밴드폭 = (53.00 − 47.00) ÷ 50.00 = 12%
종가가 52.00이면 %B = (52.00 − 47.00) ÷ 6.00 ≈ 0.83으로, 밴드 상단 쪽이지만 밴드 안에 있습니다. 몇 주 뒤 표준편차가 0.60으로 줄면 밴드는 48.80–51.20으로 좁아집니다(밴드폭 4.8%). 주목할 만한 스퀴즈입니다.
흔한 실수
- 밴드에 닿을 때마다 역매매하기. 추세 구간에서 상단이나 하단 밴드 근처 종가가 반복되는 것은 소진이 아니라 강세의 표시입니다.
- 스퀴즈의 방향을 추측하기. 스퀴즈는 움직임이 올 수 있다는 것만 알려 줄 뿐 방향은 알려 주지 않습니다. 박스권이나 패턴 밖에서 종가가 형성될 때까지 기다리고, 가짜 돌파를 경계하세요.
- 밴드를 지지선·저항선으로 취급하기. 밴드는 캔들마다 움직이는 통계적 띠이지 고정된 레벨이 아닙니다.
- 가격의 95%가 밴드 안에 머문다고 가정하기. 이 규칙은 정규분포에서 나온 것입니다. 시장 수익률은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으므로 밴드 밖 종가는 교과서보다 자주 나옵니다.
- 볼린저 밴드만 단독으로 쓰기. RSI 같은 모멘텀 지표나 ATR 같은 변동성 지표와 함께 보세요.
셋업과 예시는 볼린저 밴드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교육 목적의 콘텐츠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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