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사이즈란 손절선에 닿았을 때의 손실이 계좌의 일정 비율과 같아지도록 만드는 주식 수, 랏 수, 코인 수량입니다. 공식은 포지션 사이즈 = (잔고 × 리스크 %) ÷ 단위당 손절 폭입니다. 12% 룰을 따르면 $10,000 계좌는 시장이나 레버리지와 상관없이 매매당 $100$200을 걸게 됩니다. 원화로 치면 1,000만 원 계좌에서 10만~20만 원입니다.
계좌가 깨지는 이유는 대부분 나쁜 진입 때문이 아닙니다. 평범한 연패를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깊은 구멍으로 만드는 과도한 사이즈 때문입니다. 포지션 사이즈는 트레이딩에서 내가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1~2% 룰이 존재하는 이유
연패는 정상입니다. 승률이 50%라면 수백 번의 매매 중 6연패는 언젠가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연패 뒤에 계좌가 얼마나 살아남느냐입니다.
| 매매당 리스크 | 10연패 후 계좌 잔고 | 원금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 |
|---|---|---|
| 1% | 90.4% | +10.6% |
| 2% | 81.7% | +22.4% |
| 5% | 59.9% | +67.0% |
| 10% | 34.9% | +186.8% |
(각 손실은 남은 잔고의 일정 비율이므로 낙폭은 복리로 쌓입니다: 0.99¹⁰ = 0.904.)
1~2%라면 연패는 후퇴일 뿐입니다. 10%라면 거의 전멸입니다. 이 룰이 매매를 더 좋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실수를 살아남을 수 있게 만들 뿐입니다.
공식, 단계별로
- 리스크 금액을 정합니다: 잔고 × 리스크 %. 예: $20,000 × 1% = $200.
- 차트에서 손절선을 정합니다. 내 아이디어가 틀렸다고 판단되는 가격으로, 보통 지지선이나 저항선 너머입니다. “사이즈가 보기 좋게 나오는 거리”가 아닙니다.
- 단위당 손절 폭을 잽니다: |진입가 − 손절가|.
- 나눕니다: 리스크 금액 ÷ 손절 폭 = 포지션 사이즈.
- 브로커가 허용하는 단위로 내림합니다.
- 명목 금액과 증거금을 확인합니다. 계산된 포지션을 실제로 들고 있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순서가 중요합니다. 손절은 차트에서 나오고, 사이즈는 손절에서 나옵니다. 절대 반대로 하지 마세요.
계산 예시: 주식
- 계좌: $25,000
- 리스크: 1% → $250
- 진입가: $50.00
- 손절가: $47.50(이중 바닥 저점 아래)
- 손절 폭: 주당 $2.50
포지션 사이즈 = $250 ÷ $2.50 = 100주, 즉 $5,000 규모의 포지션(계좌의 20%)입니다.
여기서 일어난 일에 주목하세요. 포지션은 계좌의 20%지만 리스크는 1%입니다. 서로 다른 숫자입니다. 손절이 더 가까우면, 예를 들어 $49.00이라면, 같은 $250 리스크로 250주($12,500 규모)를 살 수 있습니다. 더 멀면, 예를 들어 $45.00이라면 50주만 살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도 원리는 같습니다. 원화 계좌 잔고와 원화 손절 폭을 넣으면 매수할 주식 수가 나옵니다.
계산 예시: FX 랏
FX에는 한 단계가 더 있습니다. 핍을 금액으로 바꾸는 단계입니다.
USD가 결제 통화(호가 통화)인 통화쌍(EUR/USD, GBP/USD)의 핍 가치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랏 크기 | 단위 | 핍 가치(USD 호가 통화쌍) |
|---|---|---|
| 스탠다드 | 100,000 | $10.00 |
| 미니 | 10,000 | $1.00 |
| 마이크로 | 1,000 | $0.10 |
공식: 랏 수 = 리스크 금액 ÷ (손절 핍 수 × 스탠다드 랏당 핍 가치).
- 계좌: $10,000
- 리스크: 1% → $100
- EUR/USD 진입가: 1.0850
- 손절가: 1.0810 → 40핍
- 핍 가치: 스탠다드 랏당 $10
랏 수 = $100 ÷ (40 × $10) = 0.25랏(미니 2.5랏, 25,000 단위).
USD가 호가 통화가 아닌 통화쌍(USD/JPY, EUR/GBP)은 환율에 따라 핍 가치가 달라집니다. USD/JPY가 150.00일 때 100,000 단위에서 1핍(0.01) = ¥1,000 ≈ $6.67입니다. 이때 $100 리스크로 30핍 손절이면 $100 ÷ (30 × $6.67) ≈ 0.50랏이 됩니다. 헷갈릴 때는 핍 계산기를 쓰세요.
계산 예시: 암호화폐
암호화폐는 코인 수량(또는 계약 수)으로 사이즈를 정하며, 변동성 때문에 손절 폭이 넓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계좌: $5,000
- 리스크: 2% → $100
- BTC 진입가: $60,000
- 손절가: $57,600(진입가보다 4% 아래, 지지 구간 밑)
- 손절 폭: $2,400
포지션 사이즈 = $100 ÷ $2,400 = 0.0417 BTC, 약 $2,500 규모입니다.
같은 계좌에서 손절을 $58,800($1,200 거리)으로 좁히면 0.0833 BTC, 약 $5,000로 계좌 전체가 됩니다. 바로 이때 멈추고, 그 손절이 비트코인의 평소 출렁임에 비해 현실적인지 물어봐야 합니다. ATR로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4시간봉 ATR이 $900이라면 $1,200 손절은 ATR 1.3배 거리에 불과해 노이즈에도 쉽게 걸립니다. ATR은 보조지표 설명에서 더 다룹니다.
업비트나 빗썸 같은 원화 마켓에서 거래한다면 잔고와 가격을 원화로 넣으면 됩니다. 공식은 똑같습니다.
레버리지는 계산을 바꾸지 않는다
10배 레버리지를 쓰면 0.0417 BTC 포지션에 필요한 증거금은 $2,500가 아니라 약 $250입니다. 하지만 손절이 $57,600에 체결되면 리스크는 여전히 $100입니다. 레버리지는 자본 효율과 청산가까지의 거리를 바꿀 뿐, 공식이 알려주는 사이즈를 바꾸지 않습니다. 청산가가 손절선보다 충분히 멀리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ATR로 손절선 정하기
변동성을 무시한 손절은 노이즈에 걸리거나, 너무 멀어서 사이즈가 아주 작아집니다. 흔히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조적인 가격대(지지선, 스윙 저점)를 찾습니다.
- 그 너머로 ATR의 0.5~1배만큼 여유를 둡니다.
- 그 거리로 사이즈를 정합니다.
예: 지지선 $100, ATR $2.00, 여유 0.5 ATR → 손절가 $99. 진입가 $103이면 거리는 $4입니다. 리스크 $200이면 50주입니다.
고정 비율 vs 고정 금액 리스크
이 룰을 적용하는 흔한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 고정 비율: 현재 잔고의 일정 비율을 겁니다. $10,000 계좌가 10% 손실을 보면 1%는 $100가 아니라 $90입니다. 잃을 때는 리스크가 자동으로 줄고, 벌 때는 늘어납니다.
- 고정 금액: 의도적으로 재설정하기 전까지(예: 매월) 같은 금액, 예를 들어 $100를 겁니다. 관리는 간단하지만 손실 구간에서 속도를 늦춰 주지 않습니다.
둘 중 더 방어적인 쪽은 고정 비율입니다. 어느 쪽을 고르든 적어 두고, 연패 도중이 아니라 정해진 점검 때만 바꾸세요.
전체 오픈 리스크
1% 룰은 매매 하나에 적용됩니다. 동시에 열려 있는 포지션 전체에도 상한이 필요합니다. 흔한 방법은 전체 오픈 리스크를 계좌의 4~6% 정도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 오픈 포지션 수 | 각 리스크 | 전체 오픈 리스크 |
|---|---|---|
| 2 | 1% | 2% |
| 4 | 1% | 4% |
| 6 | 1% | 6% |
| 4(상관관계 높음) | 1% | 하나의 아이디어에 약 4%로 간주 |
이미 상한에 도달했다면 새로운 셋업은 건너뛰거나 다른 포지션을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시장 전체가 급락할 때 대부분의 코인이 함께 움직이는 암호화폐에서 특히 중요한 규칙입니다.
분할 매수
여러 번에 나눠 진입한다면 최종 손절선 기준으로 전체 사이즈를 정하세요. 예: 전체 리스크 $200, 평균 진입가보다 $5 아래에 손절. 합친 40주 × 평균 거리 $5가 $200을 유지하는 한, 첫 진입에 20주, 두 번째 진입에 20주를 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진입가가 첫 번째보다 높으면 평균 거리가 그에 따라 줄거나 늘어나니, 매번 다시 계산하세요.
흔한 실수
- 사이즈를 먼저, 손절을 나중에 정하기. “100주”를 먼저 정하고 손실이 견딜 만해 보이는 곳에 손절을 두는 것. 그러면 손절은 차트와 아무 관계가 없어집니다.
- 상관관계 무시하기. 알트코인 세 개에 각각 1%씩 롱을 잡으면,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 3% 매매 하나처럼 움직입니다.
- 수수료, 스프레드, 슬리피지 잊기. 빠른 장에서는 손절이 계획보다 불리하게 체결됩니다. 사이즈를 조금 작게 잡거나 예상 비용을 손절 폭에 포함하세요.
- 진입 후 손절을 더 멀리 옮기기. 계산한 것보다 리스크를 조용히 키우는 행동입니다.
- 손실 후 “만회하려고” 리스크 % 올리기. 연패가 큰 낙폭으로 바뀌는 지름길입니다.
이런 습관은 매매일지가 있으면 잡아내기 쉽습니다. 차트 읽기 실수와 복기 습관 만들기를 참고하세요.
포지션 사이즈와 손익비는 함께 작동한다
사이즈는 잃는 금액에 상한을 둡니다. 손익비는 본전이 되려면 얼마나 이겨야 하는지를 결정합니다. 1% 리스크에 2:1 목표라면 이길 때마다 약 2%를 벌고, 비용을 빼기 전 기준으로 3번 중 1번을 조금 넘게만 이기면 본전입니다.
숫자를 확인하는 도구
- 포지션 사이즈 계산기: 잔고, 리스크 %, 손절가를 입력하세요.
- 핍 계산기: 모든 통화쌍과 랏 크기의 핍 가치.
- 손익비 계산기: 손익비와 손익분기 승률.
SnapPulse는 차트에서 무효화 가격(손절선)을 찾아낸 뒤, 같은 계산(잔고 × 리스크 % ÷ 손절 폭)을 기기 안에서 실행합니다. 그래서 사이즈가 기분이 아니라 손절선을 따릅니다.
교육용 콘텐츠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